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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실(상무관: 위라씨니논씨차이)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바이어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상무공사관실은 올해 행사에 35개 태국식품 기업과 함께 공동관을 개설 후 국내 업체와의 매칭을 주선했다. 특히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간편조리식 RTE 제품과 열대과일 및 과일 가공품 그리고 코코넛 오일과 스낵류이다.

또한 매일 2회에 걸쳐 진행된 태국요리 푸드쇼를 통해 정통태국음식을 선보이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팟타이와 해산물카레볶음 등의 메뉴 시식행사도 진행하였다.

주한태국상무공사관은 이번 전시에서 보여진 태국식품에 대한 관심을 태국국제식품박람회인 타이펙스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타이펙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아시아 식품시장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과 다양한 식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113개국 4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관하는 등 높은 성과를 얻었다. 올해도 4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무공사관실 위라씨니 상무관은 “태국 식품에 대한 개인과 기업의 관심이 이렇게 높을 줄은 몰랐다”며 “향후 경쟁력 있는 태국 식품을 소개해 한국시장에서 태국식품이 좀 더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이펙스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주한태국상무공사관에 문의를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