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최근 푸드트럭 업체들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된 공간 안에서 음식을 판매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과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더불어 바자회 물품 판매부스를 마련해 이마트 타운의(킨텍스점) 다양한 제품들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행복한 단비, 풀무원 고양특판, BM 그룹에서는 음료와 쿠키를, 통일종합주류에서는 주류(맥주)를 후원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당일 판매 수익금의 일정금액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나눔의 선순환 문화를 꽃 피울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나눔 문화에 함께 동참하며 하나되는 지역사회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 = 이종훈기자 j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