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인천점, 스페인 수제조각 전시
야드로는 도자공예에 매료된 야드로 3형제 후안, 호세, 빈센테가 1953년 처음 설립해 만든 도가지 인형을 말한다. 스페인의 평범한 농가에서 태어난 야드로 3형제는 아버지와 함께 도기공장에서 일했다. 3형제는 집에 가마를 설치하고 수 차례 실패를 반복한 끝에 자신들만의 독특한 도기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1960년 상반기부터 세계시장에 수출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부드러운 파스텔 색조로 자아낸 낭만주의 운동을 동화시킨 작품들이 많다. 고전적인 인간의 모습과 동물, 어린이 모습의 인형, 항아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전시회 기간엔 야드로 모든 품목에 대해 20% 할인, 디스플레이 상품은 30~40% 각각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032-430-1169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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