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0만원 대출 지원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인 미소금융 인천법인은 19일 인천시 서구 가정로 388 KEB하나은행빌딩 4층 새 둥지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이전식을 가졌다.
정서진중앙시장 내 비좁은 공간 한 켠을 얻어 써왔으나 대로변 건물에 산뜻한 사무공간을 마련해 옮겼다.
권영대 서민금융진흥원 금융지원본부장은 축사에서 "미소금융 인천법인이 모든 서민금융 제도를 한자리에 모아 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의성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계 파탄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미소금융 인천법인의 대출 지원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한 자영업자가 참석해 자신의 성공담을 소개했다.
미소금융 인천법인은 2010년 12월 27일 처음 설립돼 현재 인천뿐 아니라 부천·김포·시흥·고양 지역까지 관할하고 있다.
신용 6등급 이하 자영업자나 취약계층에게 창업자금, 학자금, 국민임대아파트 전환보증금 등을 300만~2000만원 범위에서 대출 지원해준다.
지금까지 누적된 대출 지원 취급 규모는 2300건 330억원에 이른다. 032-573-5014
/글·사진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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