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원서접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도선사 3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6월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는 해양수산부나 인천해수청을 직접 방문해 원서를 내야 한다.

도선사는 항만을 출입하는 선박에 탑승해 안전한 수로로 안내해주는 전문가다.

도선사 자격을 따려면 6000t급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서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현재 인천항엔 40명여명의 도선사가 근무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지난해 직업별 연봉 조사 결과를 보면 도선사의 평균 연봉은 1억3310만원으로, 기업 고위임원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고연봉 직업군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해수청 홈페이지(www.portincheon.go.kr)를 살펴보면 된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eh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