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메트로자이
GS건설이 김포시 걸포동 200 일대에 4229가구의 '한강메트로자이(투시도)'를 19일 본보기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5호선·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닿는 내년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1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각종 규제도 적용받지 않아 탈 서울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1~3단지 33개동 총 4229가구로 구성돼 1차로 1·2단지 3798가구가 먼저 공급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면적 59~99㎡), 오피스텔 200실(전용면적 24·49㎡)로, 2단지는 2456가구(전용면적 59~134㎡)의 아파트로만 구성돼 김포에서 가장 높은 최고 44층으로 건설된다.

입주는 1단지가 2020년 8월, 2단지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광역버스, 시외버스로 환승할 수 있는 자동차 정류장(환승센터)이 계획된 걸포북변역 그리고 주요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한 김포한강로와 인접해 있다.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가 조성돼 편리함과 쾌적한 전원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모든 가구 천정고가 기존 아파트보다 10㎝ 높은 2.4m로 설계됐고 가족 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타입별로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조성된다.

25m 길이의 3개 레인과 유아풀이 별도 조성된 수영장 및 욕탕이 설치되며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스쿨버스 대기공간(맘스스테이션)도 마련된다.

아쿠아가든 등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과 캠핑 등 야외소풍을 즐길 수 있는 자이홈캠핑 그리고 가족형 텃밭인 자이팜도 꾸며진다.

본보기주택은 김포시 걸포동 336-1, 1544-5557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