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방송과 문화콘텐츠기업 JDB엔터테인먼트는 16일 문화예술 기부 활성화 및 문화예술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방송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보교류, 후원기부 참여, 문화예술 관련 홍보를 위한 각종 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또 이들은 사회공헌 등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각종 공연과 축제 등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경기방송은 공연과 축제 등 각종 공익사업을 발굴하고, JDB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참여한다.

경기방송과 협약을 체결하는 JDB엔터테인먼트는 개그맨, 가수 등의 인력을 확보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김대희, 김준호, 박나래, 김준현, 김지민, 홍윤화 등 유명 개그맨과 슈퍼키드, 서인아 등의 가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방송은 수도권 유일의 민영 라디오 종합방송사로 24시간 방송하며, 주파수는 FM99.9㎑(파주·고양권역 95.5㎑, 의정부권역 100.7㎑)이다.

최승대 경기방송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방송 KFM라쇼(공개방송), 오픈 스튜디오 등의 프로그램을 더 재밌고 흥미 있는 공연문화로 이끌어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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