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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7년 항공대테러 워크숍'을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공테러 대응을 연구·토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워크숍으로 국토교통부, 인천공항·한국공항공사, 군·경찰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U-20 World Cup을 앞두고 대테러 워크숍을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범정부 차원에서 국가 대테러센터와 국토교통부의 대응책·대테러 훈련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대테러와 관련 인천공항,한국공항, 항공사 대응 대책과 토론이 진행됐다.

인천공항공사 테러대응팀은 최근에 관심이 집중된 테러대응을 위한 행동 탐지에 대한 발표가 과장 큰 관심을 끌었다.

인천공항 EOD는 폭발물 테러대응책 발표에 나섰다.

미국 FBI 싱가포르 부지부장은 최근 테러 동향·대책 발표로 대테러 워크숍의 수준을 높였다.

패널토론에서는 국내 테러대응 발전방안을 주제로 항공대학교 황호원 교수 주관으로 테러대응 책임자들이 토론을 벌였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