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4개 노사단체, 주요 시책사업 추진 협력
경기도와 경기지역 4개 택시 노사 단체는 15일 오후 수원시 경기연구원 회의실에서 노사정협의회를 열고 운수종사자 복리 증진 등 택시 분야 주요 시책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택시복지센터 건립 등 운수종사자 복리 증진 방안, 카드 단말기 교체 지원 등 신규사업 발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 추진 등 주요 안건들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검토한 뒤 택시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경기도 택시 노사정협의회는 침체에 빠진 택시산업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도 택시정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4개월마다 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노사정협의회에는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 심재천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김영식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김연풍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의장, 이은기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 본부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