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도마교동 322번지 일대에 2만4,866㎡ 규모의 사회인 야구장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비 175억원을 들여 오는 2018년 상반기 내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사회인 야구장은 군포첨단산업단지 조성 면적에 개발제한구역 일부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대체 녹지 등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사업 대상 토지 소유자와 보상 협의를 진행중이며, 계획대로 절차가 이뤄질 경우 오는 7~8월 착공에 들어간다.
아마추어로 구성된 성인 야구단과 만 12세 이하 유소년 야구단이 함께 이용하며, 경기와 연습이 병행 가능하다.
박종훈 공영개발과장은 "외야 길이 90~100m 규모로 건설하고 인조잔디와 전광판, 선수 대기실과 기록실, 조명시설 등을 두루 갖춘 시설로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인접 지역에 18면 규모의 주차장과 풋살(Futsal) 경기장을 동시에 만들고, 대야미동 598-3번지 일대에는 소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