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경단, 8명 위촉
중부해경본부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백학선)은 12일 대회의실에서 창단 후 첫 민간통역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경비단은 민간 통역인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별경비단은 민간 통역인의 협조를 통해 불법조업 중국 선원인 피의자 8명을 구속한 바 있다.

백학선 특별경비단장은 "민간통역인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조사 등 사건처리에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해5도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와 간담회, 교육 등을 통해 피의자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