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중부본부, 2곳 인증서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10일 지역본부 강당에서 인천지역 건설현장 2곳을 대상으로 사업장 무재해운동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시티건설 인천 서구 가정지구 시티프라디움 신축공사현장은 16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 중으로 2015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182만 시간 무재해를 달성, 무재해 2배 인증서와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또 ㈜포스코건설과 풍창건설㈜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인천 연수구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건설현장은 2013년 4월부터 올 3월까지 45만5000시간의 무재해를 기록했다.

이준원 본부장은 "최근 건설현장 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철저한 안전관리로 무재해를 달성한 사업장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완공까지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