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박경민 청장)은 2일 오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21회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대회 안전대책 및 경기장 안팎 경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천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24개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인천에서는 이탈리아·포르투갈 등 10개국이 4일간 8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대회경기장에 경찰특공대와 경찰부대를 배치해 안전점검과 순찰 등 대테러 안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