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출범 … 정책 등 의견수렴 창구 역할
국민의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온국민멘토단을 출범시켜 눈길을 끈다.

국민의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다 - 안철수의 온국민멘토단 임명식'을 1일 개최하고 멘토단 1만명을 출범시켰다.

이날 출범식에는 멘토단 300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온국민멘토단은 대선 기간 안 후보의 국민자문기구로서 선거 캠페인 및 정책 등에 대한 의견 수렴 창구 역할을 한다.

대표 멘토로는 천근아 연세대 의대 교수와 김민전 경희대 교수, 김진화 한국비트코인거래소 이사 등 안 후보 선대위 인사들과 함께 최훈민 청년IT스타트업 대표, 박광재 시각장애인도서관 관장, 김창규 한국웨딩플래너협회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안철수 후보는 "당선되면 온국민멘토단을 대통령 직속기구로 두고 계속해서 말씀을 듣겠다. 이분들은 모두 사회편견에 맞서 싸운 공통점이 있다"며 "여기 계신 분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는 약속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수·이상권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