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7일 덕풍전통시장에서 오수봉 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을 비롯 김종복 하남시의회의장,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풍전통시장 주차장 기공식'을 가졌다.

주차장 신축 사업은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국비 27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시비 21억원 등 총 58억원을 들여 부지 면적 1355㎡, 연면적 2594㎡, 2층 3단, 82면의 주차장을 오는 11월말 준공 예정이다.

오 시장은 "주차장이 준공되면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골목형 시장 등 6개 사업에 3억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