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최근 종합병원인 포천병원과 우리병원, 강병원 등 장애인 보호센터와 함께 '피해자보호 및 공동체 치안활성화'에 따른 공동체 지원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전재희 경찰서장은 우리 주변에서 범죄 피해자들이 치료비가 없어도 건강보험공단 지원과 또한 피해자 지원단체를 통하여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약식을 맺은 병원측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에 협약식에 참석한 병원장들도 피해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한편 포천시 장애인 주 단기 보호센터 신상국 원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피해를 당하고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보살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