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랭킹 44위 유해원(화순군청)-김혜린(인천국제공항)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해원-김혜린은 30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7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에게 1대 2(19-21 21-16 10-21)로 패했다. 마쓰토모-다카하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세계랭킹 3위인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마쓰토모-다카하시 조에 패해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57위 이장미(MG새마을금고)가 3위를 차지했다. 이장미는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타이쯔잉(대만)에게 패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