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 임충휴 작품 무료관람·제작 체험
▲ 임충휴 명장의 '원목책가도'
'칠기 명장 임충휴 작품 전시회'가 1일 오전 10시~오후 6시 국내 최초 5성급 한옥호텔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열린다.

호텔 개관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연회장 건물 경원루 전시장에 자개장을 비롯 병풍, 경대, 소반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나전칠기를 손수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과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임충휴 명장은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건축 과정에 직접 참여한 인물이기도 하다. 호텔 객실에 비치된 가구의 옻칠과 호텔 곳곳에 디스플레이된 나전칠기 작품 제작을 맡았다.

2004년 정부가 칠기 명장으로 지정했으며 전승공예대전 문화재청장상, 한국옻칠공예대전 금상을 받는 등 한국 대표 칠기 명장이다. 032-729-1101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