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하이킹 등 올해 10회 운영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매달 1박2일 일정으로 올해 10차례에 걸쳐 직원 힐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기를 시작으로 매회 30여명 규모의 인원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주로 마음의 벽을 허물고 공감과 소통하는 내용들로 이뤄져 있다. 이론 및 직무교육은 없으며, 체험 일정이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제2기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구의 자매도시 강원도 삼청을 방문해 유채꽃 축제 참가, 자전거 하이킹 활동을 진행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스트레스 해소와 직접 소통을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며 "직원들에게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