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ICT 기술을 적용한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으로 맞춤형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최신 GIS엔진을 도입해 안정적인 서비스 성능 확보를 위한 웹기반으로 통합 개선해 모든 직원이 행정업무에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나만의 지도 제작기능을 통해 개인 및 부서가 보유한 각종 행정정보를 공간정보와 융·복합해 행정업무에 필요한 정책결정지원 역할을 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 대시민 인허가 업무 처리 속도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 공간정보시스템 빅데이터 분석기능을 통한 가치 있는 데이터 분석으로 시민들이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각종 공공데이터도 제공하게 된다.

채지인 정보통신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빠른 민원처리는 물론, 지방세 체납조회시스템이 도입돼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위한 입지분석 · 재난재해지역 파악과 신속한 대처 등 각종 현안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 = 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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