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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시작 1주일 전부터 시작되는 생리전증후군(PSM)은 가임기 여성의 80~90%가 경험을 하는 증상으로 두통이나 체중증가, 우울감 등을 겪게 되는데 심한 경우 수면장애와 극도의 예민함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이다.

이는 배란 직전에 늘어난 에스트로겐이 줄어들고 급격히 증가한 프로게스테론으로 인해 뇌의 시상하부가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얼굴과 몸이 붓고 현기증이 심해지며 온몸의 피로감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심할 경우 자궁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가임기 여성의 30% 이상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병이나 대개 생리통이나 생리전증후군으로 치부하여 진단이 늦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의 크기가 작고 위치가 안전한 경우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만으로 충분하지만 위치나 크기가 안 좋을 경우 난임, 임신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근종절제술이나 약물치료, 하이푸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하이푸는 몸을 투과하는 초음파로 치료하기에 절개, 봉합이 없다. 따라서 상처, 출혈이 전혀 없기에 '가상의 메스'라고도 불린다. 하이푸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부위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므로 기존의 수술법에 비하여 자궁보존, 난소기능 보존이 가능하여 조기폐경의 합병증이 없다.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원장은 “하이푸는 전신마취가 필요없기 때문에 시술 당일 휴식 후 다음날 일상복귀가 가능한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며 “특히 하이푸레이디는 초음파와 MRI가 결합된 혁신융합 4D영상기술을 적용, 여성골반 해부학에 최적화된 하이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이푸레이디는 여성의 초경, 임신, 출산, 중년, 폐경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부인과학에 입각하여 이루어지는 통합치료 및 관리케어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한편, 최동석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스페인 테라사 대학교 병원, 독일 본 대학교 병원, 이탈리아 유럽암병원에서 연수를 마쳤다.

지난해에는 대한산부인과학회에 하이푸 논문을 보고하였고 그 결과로 아시아태평양 부인과내시경 최소침습학회(APAGE)에 하이푸 분야 대표 연자로 초청받아 하이푸레이디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온라인뉴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