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에 교섭단체 등록 신청 … 내달 11일부터 운영 계획
▲ 천동현(오른쪽) 국민바른연합 대표의원이 27일 경기도의회 사무처에 교섭단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연합해 구성한 '국민바른연합'이 27일 도의회에 교섭단체 등록 신청을 했다.

이로써 도의회는 개원 이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바른연합 3개 교섭단체 시대를 열게 됐다.

도의회는 이날 국민바른연합 천동현(바른정당·안성1) 대표의원이 교섭단체 구성에 필요한 등록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사무실과 직원배치 등 후속조치에 대해 담당부서와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천동현 대표의원은 "5월 초까지 대표단을 구성해 임시회가 시작되는 다음 달 11일부터 교섭단체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국민의당과 화합해 합리적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