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특수로 소비심리 개선이 기대되지만 5월 인천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침체된 내수 경기와 사드 보복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짙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의 '2017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 중소기업의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90.4로 전월 대비 2.7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전국(90.5) 대비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제조업은 전월과 동일한 94.2를 나타낸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5.5포인트 하락한 86.6으로 조사됐다.
다가온 5월 경기변화 방향을 나타내는 항목별 지수는 생산, 내수판매, 수출, 경상이익, 자금사정, 원자재조달사정에서 모두 하락했다.
그러나 생산설비수준과 제품재고수준, 고용수준 등 수준판단 항목은 모두 상승했다.
인천 중소기업들은 내수부진(82.4%)을 여전히 최대 경영애로 사항으로 꼽았으며 업체 간 과당경쟁(23.5%), 인건비 상승(22.5%), 원자재가격 상승(19.6%) 등이 뒤를 이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침체된 내수 경기와 사드 보복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짙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의 '2017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 중소기업의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90.4로 전월 대비 2.7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전국(90.5) 대비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제조업은 전월과 동일한 94.2를 나타낸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5.5포인트 하락한 86.6으로 조사됐다.
다가온 5월 경기변화 방향을 나타내는 항목별 지수는 생산, 내수판매, 수출, 경상이익, 자금사정, 원자재조달사정에서 모두 하락했다.
그러나 생산설비수준과 제품재고수준, 고용수준 등 수준판단 항목은 모두 상승했다.
인천 중소기업들은 내수부진(82.4%)을 여전히 최대 경영애로 사항으로 꼽았으며 업체 간 과당경쟁(23.5%), 인건비 상승(22.5%), 원자재가격 상승(19.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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