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광용 청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외래교수

대통령 선거일이 코앞으로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탄핵으로 인한 대통령의 부재, 미국과 중국의 갈등, 북한의 핵 위협, 일본의 우경화 등 문제가 산적하다.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의 백년대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국민들은 불안하다. 차기 정부의 대통령이 되려는 후보들에게 경제분야에 대한 바램을 전하고자 한다.

먼저 일자리 창출이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올 1분기 실업자는 116만 7000명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 1만 4200명이 증가했다. 대학이상의 고학력 실업자는 46.5%인 54만 3000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해결이 시급하다.

두 번째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서 대기업의 무분별한 진출을 제한해야할 것이다.

세 번째는 전월세 상한제 및 새로운 부동산 정책이 나와야 한다. 서민들은 전세와 월세 상승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할 것이다.

네 번째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다. 규제일변도에서 벗어나 정당한 기업 활동은 적극 장려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맞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

다섯 번째는 지역발전 방안으로 현실을 외면한 수도권 규제를 풀어야한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적극 대비해야 할 것이다.

<최광용 청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