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개팀 선정 총 1억 지원
용인시는 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이웃사촌 아파트' 사업에 총 1억원을 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삭막한 아파트 주거문화를 바꾸기 위해 지난해 첫 실시한 '이웃사촌 아파트' 사업에 대해 시가 올해부터 1곳당 100만~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또 사업의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비예산으로 지원한 것을 올해부터 예산사업으로 변경,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공모를 통해 접수된 21개 팀 가운데 사업의 필요성 및 현실성, 주민참여도, 지속성, 예산의 효과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팀을 선정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