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줌마렐라 축구선수단이 오는 29~30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리는 '제16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여성축구대회'에 출전한다.
그 동안 31개 읍·면·동과 용인시청 등 32개팀으로 구성돼 관내에서 경쟁을 펼쳐 온 용인시 줌마렐라 선수단들이 이번에 대표팀을 구성해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것이다.
처인 및 기흥, 수지구 축구협회 회장 3인을 공동단장으로 김성복 감독과 안정열 코치 등이 이끄는 선수단은 2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25명으로 구성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에서 26개 팀이 조별 리그형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용인시 줌마렐라 선수단은 4조에 편성된 대구남구 및 인천계양구 축구단과 29일 북방면공설운동장에서 예선을 치른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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