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30대 직장인들이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하여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졌다.
평소 빈혈도 없었고 건강한 편이었다면 ‘혹시라도 몸에 큰 이상이 생겼나’라는 걱정으로 다가올 수 있다.
평소 빈혈도 없었고 건강한 편이었다면 ‘혹시라도 몸에 큰 이상이 생겼나’라는 걱정으로 다가올 수 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되기 때문에 다각적인 검사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은 귀의 문제로 인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귀와 관련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귀에서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가만히 있어도 어지러운 느낌이 들고, 심할 경우에는 구토와 두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귀 질환은 이석증과 메니에르이다. 이석증은 귓속에 있던 석회물질인 이석의 제 위치를 벗어나서 발생하는 것이고, 메니에르는 달팽이관 내 림프관 이상으로 청각기능과 평형조절 기능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메니에르는 현기증과 청력저하, 이명 등이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에 조금 더 세심한 치료가 필요하다.
대전 소리청 만수한의원 문대환 원장은 “노화, 외상, 스트레스, 바이러스 등의 이유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누구에게나 쉽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어지럼증이다. 초기증상이라고 하여 오랜 시간 방치한다면 만성화로 진행되어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귀 질환 외에 뇌와 관련되어 나타날 수도 있어 꼭 다각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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