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청산 … 경기남부 시민일동' 文 지지
경기 남부지역 시민·사회·종교·예술인들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
'적폐청산을 원하는 경기남부 시민일동'은 2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폐청산을 흔들림없이 추진할 대선 후보는 문재인 후보"라고 강조.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얼어붙은 광장을 촛불로 녹였던 광장민주주의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구속수사로 이어졌다"며 "박 대통령이 탄핵됐지만 국정농단 공범들은 하나같이 혐의를 부인하고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고 주장. 이어 "광장의 촛불은 대한민국의 적폐청산은 원한다"며 남과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협하는 사드철회 등 5가지 과제를 제시.

김미경 교수, 경기 학부모 의견 수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가 26일 국민의당 경기도당을 찾아 '경기지역 학부모 간담회'를 갖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
김 교수는 이날 "학부모들께서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을 것"이라면서 "아이들이 교육할 수 있는 토양을 바꿔주기 위해 오늘 들은 얘기를 남편과 상의하겠다"고 말해. 이어 간담회 마무리 자리에서 "남편은 정직하고 올바르다. 모든 역량을 국민들에게 쏟을 준비가 돼 있다"고 호소.

김상곤·천정배, 호남향우회서 유세전
더불어민주당 김상곤 공동선대위원장과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선대위원장이 26일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사무실 개소식에 함께 참석해 각 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 김 위원장은 "(문 후보는) 약속한대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호소했고, 천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민생을 살리는 게 최우선이다.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안 후보가 적합하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