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26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재가(在家)장애인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장애인들에게 재활의 희망을 주기 위해 계양구 장애인복지단체인 노틀담복지관과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장애인, 보호자, 복지관 관계자 등 51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을 만끽하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행사에 참가한 재가장애인의 한 보호자는 "오늘 같은 행사가 자주 열리면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