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복지요양센터서 150여명 행사
이날 공연은 국악무용단의 아름다운 춤사위인 화관무춤으로 시작됐다.
이어 가수 김우연·태지나·정선희·서윤아씨의 축하공연, 국악무용단의 군무인 한량우(선비춤)과 부채춤, 이선민 경기민요 이수자의 민요,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홍수환 씨의 공연 등으로 어르신의 어깨를 들썩이는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경로잔치가 끝난 후 공연단원들은 미래복지요양센터의 생활실을 순회하며 직접 마련한 떡과 과일 등을 대접했다.
양원규 미래복지재단 이사장은 "입소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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