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말까지 '새일여성인턴제' 참여기업과 인턴을 총 319명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제는 참여기업이 경력단절여성을 고용할 경우 기업체에 1인당 월 60만원씩 3개월간 총 180만원의 인턴채용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인턴종료 후 정규직으로 3개월간 고용 유지시 기업과 취업자에게 각각 60만원의 장려금도 지급한다.

신청 기업조건은 상시근로자가 5명 이상, 1000명 미만인 4대 보험 가입 기업으로 IT분야의 경우 상시근로자 수 2인 이상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인턴 대상자는 경기광역새일센터나 경기IT새일센터에 구직등록한 미취업 여성으로 12월 말까지 근무한다.

근무 시간은 전일제 인턴은 주당 35시간 이상, 시간제 인턴은 주당 20~35시간 미만이다.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한부모여성 등 취약계층은 지원시 우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여성은 경기광역새일센터, 경기IT새일센터로 구직·구인등록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광역새일센터(용인, 031-899-9109), 경기IT새일센터(031-899-9180),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의정부, 031-8008-8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