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최근 소방서를 방문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초등학생, 미취학아동 및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재 및 각종 재난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안전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화기사용법 ▲119신고요령 ▲방수복 체험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 탑승체험 ▲구급차탑승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 재난 발생시 대피장소 정하기 등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어린 아동들을 위해 어린이용 방화복 및 헬멧 착용 체험, 물소화기를 이용해 가상 시뮬레이션 등을 활용한 소화기 체험을 하면서 호기심을 자아냈다.
김오년 소방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은 언제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며 "아이들은 재난 발생 시 어른에 비해 판단과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지도교사 및 학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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