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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화재예방종합대책을 위한 특별조사반을 편성해 경기북부 소재 전통사찰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경기북부지역의 각 소방서장 현장방문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에는 김일수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파주 보광사와 동두천 자재암 등 경기북부 소재 전통사찰을 직접 방문,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를 지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석가탄신일 전후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사찰 관계자도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부분의 사찰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산중에 위치해 있고 소화기 외에는 초기진화를 위한 소방시설이 부족해 연등설치와 촛불로 인한 화재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의정부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