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참가계획 보고 · 인천스포츠클럽운영 규정 제정 등

인천시체육회는 25일 대회의실에서 강인덕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이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계획 △회원종목단체 임원인준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시체육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인천선수단이 35개 종목(초등부 19개, 중등부 35개)에 걸쳐 선수 965명(초등부 356명, 중등부 609명), 임원 168명 등 모두 1133명이 참가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리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27개 종목에 선수 782명, 임원 65명 등 모두 847명이 참가한다고 보고했다.

이밖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인천스포츠클럽 운영규정 제정(안) △스포츠공정위원회규정 전부개정(안) △군·구체육회규정 일부개정(안) △회원종목단체규정 일부개정(안) △회원종목단체 결격단체 지정(안) 등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인천스포츠클럽 운영규정'은 별도 기구로 운영됐던 인천스포츠클럽이 지난 1월9일부로 시체육회로 통합되면서 시체육회 내 스포츠클럽육성팀으로 재편됨에 따라 스포츠클럽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졌다.

스포츠공정위원회·군구체육회·회원종목단체 규정은 상위법인 대한체육회의 정관 및 시도체육회 관련 규정에 맞게 조항을 개정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