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소래포구 활성화를 위해 '소래포구 살리기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책반은 사업추진단, 홍보지원반, 행정지원반, 상거래 질서 확립반, 불법시설물 정비단속반, 안전관리반 등 6개로 구성됐다. 이중 상거래 질서 확립반과 불법시설물 정비단속반은 상설 운영한다.

사업추진단은 소래포구 어시장 배후지역 개발 및 국가어항지정에 따른 사업을 진행한다. 안전관리반은 소래포구 어시장 침수·화재 예방 대책을 수립한다. 불법시설물 정비단속반은 불법건축물 단속·정비, 노점·노상 적치물 관리, 불법상행위 단속을 벌인다.

상거래 질서 확립반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식품위생업소 불법영업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