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희망학교 28일까지 모집
인하대학교 기업가센터(센터장 손동원)가 인천지역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기업가정신 교육'에 나서 주목된다.

기업가정신 교육은 2018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일선 중·고등학교에서 정규 교과목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센터는 시내 중·고등학생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28일까지 참가 희망학교를 공개 모집한다.

4차 산업혁명 전환기를 맞아 중·고등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미래사회 인재로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참가 희망학교에 대해선 서류심사를 거쳐 교육 지원 대상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전화(032-860-7253)하거나 전자우편(leese@inha.ac.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동원 인하대 기업가센터장은 "그 동안 센터가 축적하고 개발해온 최고 수준의 기업가정신 교육 모델을 인천 중·고등학생들에게 선보일 요량"이라고 말했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