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택시 및 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해 오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개최되는 '2017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고양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시민에게도 홍보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관내 개인·법인 택시 1,002대와 관내 마을버스 379대, 서울, 부천 등 타 지역을 운행하는 206대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하고 있다. 시는 개인택시 조합원과 합동으로 홍보 스티커 부착식을 갖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4일부터 4일간 여객·화물 운수종사자 3,5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의식 제고 및 이용자 중심 친절서비스 함양 등 보수교육을 했다. 시에 따르면 교육장 입구에 꽃박람회에서 진행하는 다채로운 전시와 문화행사를 담은 리플릿을 비치함으로써 더욱 큰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양 = 이종훈기자 j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