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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환자의 입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병실 내에 상주하지 않고, 전문간호인력이 환자의 입원서비스를 24시간 동안 제공하는 제도다. 

이로써 분당차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80병상에서 198병상으로 늘어났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부인암 및 내과 병동(84병상)과, 신경과, 소화기내과 병동(74병상), 산부인과분당차여성병원 병동(40병상) 등이다.

분당차병원은 앞서 서브스테이션, 간호 호출시스템, 전동침대, 목욕의자, 세발기 등의 시설을 재정비했다. 

김동익 분당차병원장은 "보다 많은 환자들이 불필요한 간병비의 부담을 줄이고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