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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구리시청이 후원하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관하는'2017 경기 꿈의 학교' 합동설명회가 22일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구리시 청소년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의 역사탐방, 구리·남양주교육자치포럼의 수학공학 등 9개의 프로그램 '꿈의 학교'에 대한 설명회가 한자리에서 소개되는 뜻깊은 기회였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운영되는 '경기 꿈의 학교'는 '혁신교육지구사업시즌Ⅱ'의 일환으로 학생 스스로 꿈을 향해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을 통해 자아탐색 및 미래에 대한 도전의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어 구리시 5000만원, 도교육청 7000만원 등 총사업비 1억2000만 원의 예산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여러 아이템으로 운영하는 방과 후 학교 밖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7 학생들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는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자아실현의 계기가 되는 유익한 시간으로써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를 넘어 마을 속에서도 꿈을 꾸고 가꾸고 키울 수 있는 교육공동체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