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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립도서관(인창,토평,교문)은 야간과 주말을 활용해 직장이나 학업 등으로 독서문화강좌에 참여하지 못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인문학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시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지식의 보고이며, 문화 향유 공간인 시립도서관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고 재충전함으로써 시민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생활의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기 위해 마련했다. 

인창도서관는 야간에 중학생 대상 '청소년 토론게임' 과 일반시민 대상 인문학 '세계유산으로 보는 한국의 역사 그리고 문화'를 운영하며, 주말에는 청소년 대상 꿈의 학교 및 청소년독서회를 비롯 6월 야간 행사로 안도현 시인을 초청 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평도서관에서도 주말에 청소년 대상의 '제5기 청소년 북 코칭 양성과정' 고등학생의 재능 나눔 강좌 '신나는 과학여행' 및 '중국어가 궁금해 기초회화편' 다문화를 이해하는 초등학생 대상 '친구의 나라, 역사가 궁금해요'등 4강좌를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야간 인문학 강좌로 4월 '아트 인문학, 파리문화기행' 5월 '인문학 명강 동양고전' 6~7월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등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삶이 더 풍성해 질 수 있는 흥미로운 강연들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교문도서관에서는 성인 대상의 야간 인문학 강좌로 '영화로 보는 유럽역사' 를 총 10회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만 참가자 부담이므로 부담 없이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각 도서관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uri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인창 550-2936, 토평 550-8697, 교문 550-222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리=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