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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보건소는 오는 7월 말까지 시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영구치 치아우식증의 경우, 6~15세 아동·청소년기에 급격히 발생하고 있다며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의 경우, 영구치 교환 시작하는  혼합치열기에 치아우식증이 쉽게 발생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접하는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활동 및 구강보건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는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을 통해 해당 연령에 맞는 적절한 치과 검진과 불소양치, 영상자료 시청 및 강의, 잇솔질 시연 등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아동의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직접 불소도포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건강사업과장은 "자라나는 어린들에게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사업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습관을 형성시켜 평생 동안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