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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23일 군포시청 대회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84명과 대학생 70명에게 1억9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이날 장학금과 함께 '군포사랑장학회 2017년 장학생 장학증서'를 받았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오늘의 주인공인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학습과 재능계발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8월 설립한 군포사랑장학회는 지금까지 1천990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27억6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