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농봉사단과 지원
▲ 22일 수원시 내 농가를 찾은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NH농협은행 수원시내 여성책임자 등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 수원시지부
NH농협 수원시지부는 22일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수원시 내 NH농협은행 여성책임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시 입북동 토마토 농가 등 2군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31개 시·군별로 일제히 영농 지원 발대식을 갖고 지역 실정에 걸맞은 영농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4일과 28일엔 평택과 화성의 농가를 찾아 모판 작업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는 등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뛸 계획이다.

앞서 NH농협 수원시지부는 지난 14일 수원시 입북동 일원에서 주부영농지원봉사단과 함께 영농지원 활동 발대식을 갖고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을 농로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장을 찾아 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전개할 예정이다.

이관용 NH농협 수원시지부장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주부영농봉사단이 농협과 함께 영농지원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