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역사박물관은 개관 7주년을 맞아 25일부터 30일까지 개관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4월 25일~30일에는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특히 29일 오후 1시에는 남양주의 불교문화와 불교미술을 주제로 펼쳐지는 시민강연 '불화를 통해서 본 부처님 세계'을 진행해 우리지역의 역사를 살펴보는 계기를 갖고자 한다.
또한 이 날 '문화휴休나루' 개편을 기념해 역사박물관 2017년 두 번째 테마전 '다산에게서 부부愛를 찾다'가 박물관 2층 '문화휴休나루'에서 진행된다. 이 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의 예(禮)를 다하고 애틋한 정(情)을 나누었던 조선시대 부부의 모습과 남양주의 대표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과 부인 홍혜완의 회혼례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 그룹 CREAR의 작품 7점을 통해 결혼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남양주=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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