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째 사회공헌 활동
이승삼 인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황보은 인천일보 대표이사,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을 비롯 재단 임원과 일선 학교 교사,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천시내 고교생들에겐 약 4억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선광문화재단은 인천을 대표하는 물류업체인 ㈜선광(대표이사 부회장 심충식)의 고(故) 심명구 전 회장이 2002년 설립했다.
인천과 파주에 사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상대로2003년부터 해마다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03~2016년 고교생 3270여 명에게 약 55억원, 대학생 420여명에게 약 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문화사업비로도 약 12억원이 집행했다.
심정구 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희망을 함께 나누는 조화롭고 건강한 교육문화 발전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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