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20일 진건읍ㆍ퇴계원면 이장협의회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정복지센터 개청으로 동일 행정권으로 묶이게 된 진건읍과 퇴계원면 이장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공감대를 갖고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김승수 센터장을 비롯, 이희택 진건읍 이장협의회장과 이도희 퇴계원면 이장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서에는 지역 주민간 화합단결 및 공동발전,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과 봉사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앞으로 진건 퇴계원 이장협의회는 합동워크숍 개최와 각종사업 및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서로간의 이익이 증진 될 수 있도록 유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수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지난 3월27일 진건 퇴계원 주민자치위원회 업무협약에 이어 이장협의회 업무협약식을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단체, 봉사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진건 퇴계원 주민들이 함께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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