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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는 지난 20~21 양일간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제3회 소방특사경 우수 수사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2등)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발표대회는 수사실무능력 향상 및 정보 공유를 위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소방관서가 참가해 수사완성도(50), 충실성(30), 발표력(20)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결과 용인 및 수원소방서가 우수상을 부천·김포·이천소방서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소방서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소방위 임종만 소방특사경은 '구속수감 피의자에 대한 소방법령 위반 수사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대회 참가한 경기도 소방관서 특별사법경찰관들과 함께 구속된 피의자 수사기법을 공유했다.

임종만 소방위는 "소방관계법령 위반 대상의 엄정한 법집행으로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 확립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신뢰받고 존경받는 특별사법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