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2017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의 매립쓰레기 연료화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도내 정부3.0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해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관련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3.0 우수사례를 공모해 최종 8건을 대표 사례로 선정했으며, 이중 군이 발표한 사례가 3위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매립쓰레기 연료화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쓰레기 처리를 위한 대안을 마련한 사례"라며 "군은 그동안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공공 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정부3.0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가평 = 전종민기자 jeonj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