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유관기관 공무원, 학교급식관계자 등 27명으로 '학교급식 점검단'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급식 수요자인 학부모 참여 기회 확대와 현장소통 강화 및 급식 만족도 제고를 통한 학교급식의 지도·점검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학교급식 점검단'은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점검단을 대상으로 운영계획을 전달하고 급식시설관리, 개인위생관리, 안전 관리,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등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방법 등에 대한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전옥주 교수학습지원과장은"현장 지도와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식중독 사고 예방 및 급식의 질과 수요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 = 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