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인공관절 명의 서재곤 박사가 송파정형외과를 개원했다. 병원 측은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방이사거리에 위치하여 지하4층, 지상7층 규모를 갖춘 서재곤링커병원을 열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재곤링커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통한 관절척추 분야의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의학적 상황에 대비해 모든 진료진의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첨단 장비와 기술로 척추·관절 환자들의 통증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서재곤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국립의료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13,000건 이상의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한 무릎인공관절 분야의 권위자이다. 이러한 수술 경험으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가 수술에 대한 부담감은 줄이고 보다 정확한 수술을 통해 빠른 회복과 원활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한 수술법을 연구·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수술법의 단점을 보완하고 안정성을 높인 3D-linker 수술법은 단순히 무릎인공관절을 교체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하체 전체의 관절운동을 3D-linker로 정밀하게 측정해 무수혈, 무봉합 수술이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정렬불량을 해소하고 관절강을 보호해 빠른 회복을 도우며, 최소절개와 무통증의 장점도 있다.

이러한 결과물을 인정받아 3D-linker 수술법은 14개의 특허가 등록되어 해외 학회에서도 획기적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재곤 박사는 “20여 년간 무릎인공관절 환자를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건강과 함께 행복까지 이어주는 최적화된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 아울러 잠실정형외과의 대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